전북 AI 소강 국면…주말까지 고비

입력 2017-06-13 11:07  

전북 AI 소강 국면…주말까지 고비

사흘간 신고 없어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시작해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13일 전북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AI 의심 신고는 9일 이후 10∼12일 사흘간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날 오전까지도 의심 신고가 없는 상황이다.

AI 의심사례는 지난 3일 군산시 서수면 농가에서 처음으로 들어온 이후 9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금까지 22 농가에서 오골계 1만3천여마리, 토종닭 1천여마리 등 총 1만4천692마리의 가금류를 도살 처분했다.

도 축산당국은 통상 2주(오리는 3주)인 닭의 AI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까지 AI 의심 신고가 없으면 방역 조치도 완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축산당국은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AI가) 소강상태"라며 "상황을 주시하면서 소규모 농가와 재래시장, 가든형 식당 등에 대한 소독, 점검, 예찰 등을 하고 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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