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마을에서 즐기는 공연'…남원 국악거리축제 16일 개막

입력 2017-06-13 11:19  

'국악 마을에서 즐기는 공연'…남원 국악거리축제 16일 개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의 국악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제3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축제다.

올해는 국립국악원 원장인 가야금 산조 김해숙 명인과 대표적 동편제 판소리 가객 전인삼 전남대 교수, 젊은 층에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남상일·박애리 명창, 거문고 연주의 유영주 명인, 창작 연희꾼 김원민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 명창이 일제히 무대에 오른다.

창작그룹 노니,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창작 국악그룹 불세출, 전통연희단 꼭두쇠,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명창 안숙선 두 예술 거장의 협연이 펼쳐진다.

부채 그리기, 소원지 만들기, 아로마·허브비누 만들기와 금속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짚풀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인 비전마을은 동편제 창시자 송홍록 선생의 생가가 있고 주변에 '국악의 성지' 등 국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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