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중 학술세미나서 해상 실크로드 발전 논의

입력 2017-06-13 11:40  

제주 한·중 학술세미나서 해상 실크로드 발전 논의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2회 한·중 국제학술세미나가 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연구원과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츠푸린 중국개혁발전연구원장이 '중국 해상 실크로드 전략 변화와 향후 한·중 협력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 뒤 1, 2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한 축인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연계한 한중 협력과제와 함께 해양관광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기회와 미래비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해남과 제주 세션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제주와 해남, 제주와 중국 간 공동관심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피아오 광지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글로벌전략연구원 과학연구처장이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서부확장', 양철 성균중국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해상 실크로드 주요 거점지역의 향후 발전방향과 한중 협력방안', 간루 하이난개혁발전연구소장이 '제주-하이난 자유관광협력체 중심으로 한중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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