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타격 전문가' 김용달(61) KBO 육성위원이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타격 이론을 가르쳤다.
김 위원은 13일 충남 당진시 합덕초교에서 재능 기부를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는 2017 스포츠스타 야구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현대 유니콘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 위원은 이날 합덕초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타격 강의를 했다.
합덕초교 야구부 주장 김태우 군은 "평소에도 팀 감독님, 코치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 김용달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한화 김태균 선수처럼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