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폭발물' 대학원생, 교수에 불만 품고 범행한 듯(3보)

입력 2017-06-13 21:01   수정 2017-06-13 21:01

'연대 폭발물' 대학원생, 교수에 불만 품고 범행한 듯(3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연세대 교수연구실에서 13일 사제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해당 사제폭발물을 제조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용의자는 부상한 교수 소속 학과의 대학원생(25)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평소 피해 교수에게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연세대 인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제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46) 교수 연구실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지면서 김 교수가 화상을 입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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