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한국형 전자정부 시스템' 세일 나서

입력 2017-06-14 12:00   수정 2017-06-14 15:36

중남미에 '한국형 전자정부 시스템' 세일 나서

중앙·지자체 합동 사절단, 20일까지 페루·브라질 방문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가 한국형 전자정부 시스템의 중남미 수출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행정자치부와 외교부는 12∼20일 페루와 브라질에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지자체 합동 전자정부 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전자정부 관련 부처 고위급 면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절단은 13∼14일 페르난도 사발라 페루 총리와 한-페루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카를로스 발데스 교통통신부 차관과 양국 간 전자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페루 공무원교육원에서는 현지 중앙·지방정부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관련 교육을 열어 한국의 재정계획시스템(D-brain), 도시교통시스템, 도시안전시스템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고 행자부는 전했다.

사절단은 이번 중남미 순방 중에 페루 제2도시인 아레키파시(市),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총 7회에 걸쳐 공동 협력포럼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중남미 지역의 중앙 정부를 넘어 지방정부로까지 협력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행자부는 밝혔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