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란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8곳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하는지 들여다보는 제도다.
감사원은 감사조직·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와 감사인의 경력, 감사절차 준수, 내·외부 감사 지적사항 집행 등 27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다.
강남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40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구는 2011년부터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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