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 Animation Festival)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획·운영사인 프랑스 CITIA 및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960년부터 시작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분야 축제로, 콘텐츠 심사 및 시상, 콘퍼런스, 필름마켓 등 행사로 구성돼 있다. 매년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부대행사로 대륙별 순회 행사도 열린다.
2019년 9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릴 예정인 '안시 아시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인 서울'(Annecy Asia Animation Festival in Seoul)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행사를 공동기획한다.
SK브로드밴드는 CITIA의 한국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옥수수(oksusu)와 B tv를 통해 행사 홍보와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의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윤상철 콘텐트사업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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