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쓴 책 가운데 우수한 16권을 선정해 정식 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원엔 화가, 학교엔 작가'(동도초등학교) 등 초등학생이 쓴 책이 5권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책이 각각 5권, 6권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7 학생 저자 책 출판 기념회'를 연다.
학생 저자, 학부모, 교사, 출판사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한다.
행복관에는 그동안 출판한 학생 저자 도서 178권도 전시한다.
대구에서는 2009년부터 책 쓰기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7만명이 넘는 학생 저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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