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도쿄 유명 쇼핑몰의 모델로 발탁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트와이스가 도쿄 시부야를 상징하는 쇼핑몰 '시부야 109'의 '109 서머 세일'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며 "다음 달부터 시부야 한복판에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가 게재되며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시즈오카, 가고시마 등 5개 도시 7개 점포가 트와이스의 모습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시부야 109 빌딩의 외벽을 장식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일본 진출을 공식 발표했을 때도 대형 광고를 이 건물에 내걸어 시민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들은 또 28일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 발매를 기념해 시부야 109의 도쿄와 오사카 지점에 7월 한 달간 '#트와이스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정판 MD(머천다이징) 상품을 선보인다.
쇼케이스는 7월 2일 도쿄체육관에서 1만 명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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