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전용 K-트래블버스…인천 강화군 운영

입력 2017-06-14 14:16  

외국인 관광객 전용 K-트래블버스…인천 강화군 운영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서울시와 함께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K-트래블버스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취지의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서울시와 강원, 경북, 대구, 인천, 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강화군 노선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주 1차례 목∼금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군 광성보, 고려궁지, 성공회 성당, 김구 방문 고택, 평화전망대를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동막 해변과 전등사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활쏘기 체험이나 갯벌 트랙터 체험 등이 포함된다.

11일 처음 운행한 강화군 노선 버스에는 중국·인도인 관광객 15명이 이용, 야간 공연과 기념품 제공 이벤트를 즐겼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K-트래블버스로 교통, 숙박, 안내를 함께 제공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을 강화군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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