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4분의 기적, 이렇게 하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행 도중 발생하는 위급환자를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직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기도에 이물질이 끼어 숨을 쉬지 못할 때 환자를 세운 뒤 양팔을 갈비뼈 밑에 두르고 배꼽 위 부위부터 양손으로 당겨 목에 걸린 내용물을 토해내게 하는 하임리히법 등도 습득했다.
위중환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덕유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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