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은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 건설환경, 시공, 설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과거 5년간 싱가포르에 지은 건축물의 품질 우수성을 평가하는 품질 부문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또 이번에 오염준설토 정화 신기술이 건설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의 최우수상을, 싱가포르 최고급 콘도미니엄 '트윈파크' 프로젝트로 시공능력 부문의 최우수상을 각각 받아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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