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명소로 알려진 충북 단양군 남한강에 벌써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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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는 고무보트에 8∼12명이 한팀을 이뤄 노를 저으며 급류를 타는 수상 레포츠인 래프팅 업체 5곳이 있다.
특히 단양 남한강에 마련된 2개 래프팅 코스는 수질이 맑고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졌다.
래프팅 코스는 영춘면 오사리∼상리 느티마을 구간(7㎞·2시간)과 오사리∼영춘면 하리 밤수동 구간(14㎞·4시간)으로 나뉜다.
인근에는 온달관광지와 소백산 화전민촌, 구인사 등 유명 관광지도 있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주말이면 1천명 이상이 찾아와 래프팅을 즐긴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오는 10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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