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아타이어공업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타이어는 자동차용 튜브·타이어 등을 생산하는 고무 사업부문과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문으로 분할을 할 예정이다.
이중 고무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동아타이어공업으로 재상장하고 존속회사인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문은 디티알오토모티브로 변경 상장할 계획이다.
동아타이어는 1971년 설립돼 1988년 9월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김만수씨 외 5명이 지분 52.5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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