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현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4일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환경·먹거리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하는 농정을 강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쌀 수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뭄 등 현안도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걱정을 덜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을 자주 찾고, 농업인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