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으로 동맹 더욱 굳건…포괄적 협력관계 강화 계기"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한·미 양국은 이달 말로 예정된 워싱턴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양국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을 이뤘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토머스 섀넌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면담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양측은 금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의 접근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양자 및 글로벌 차원에서 한미 간 포괄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양측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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