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리스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심하게 다쳤으나 완전히 회복될것"
트위터와 성명 통해 입장 발표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 등이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에서 야구 연습 중 총에 맞은 사건과 관련, "이 비극적인 사건에 몹시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부통령과 나는 버지니아 총격 사건에 대해 알고 있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의원들과 참모, 의회경찰, 첫 대응팀(경찰), 그리고 모든 관련자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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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 앞서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인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이 심하게 다쳤으나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컬리스 의원의 쾌유를 기원했다.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알렉산드리아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이 갑자기 총을 난사해 야구 연습장 2루에 서 있던 스컬리스 의원이 엉덩이 쪽에 총을 맞았다.
현장에 함께 있던 보좌관들과 경찰 2명도 총에 맞았다.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현장에서 스컬리스 의원을 포함해 5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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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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