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 C&C는 게임업체 엔젤게임즈가 개발한 '로드오브다이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를 이용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엔젤게임즈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보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롤플레잉 게임 분야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홍콩과 대만, 5월 필리핀을 거쳐 일본, 북미, 유럽 등으로 게임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SK C&C의 클라우드 제트는 다른 고객의 서비스와 서버 자원을 나누어 쓰지 않는 단독 물리 서버로다. 대량 데이터베이스용으로 인프라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고 SK C&C는 설명했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하면 한국에서 전 세계 게임 서비스 현황을 한 번에 관장할 수 있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이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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