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고창의 3대 특산물인 장어·복분자·수박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16일부터 사흘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복분자·수박 어울 한마당, 전국 수박 품평회, 전국 복분자·장어 요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복분자 먹은 장어 잡기, 복분자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복분자 족욕, 장신구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최근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된 수박과 복분자 등을 시중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의 특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축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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