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최지 횡계9리 '올림픽 벽화 마을'로 깜짝 변신

입력 2017-06-15 13:42  

평창올림픽 개최지 횡계9리 '올림픽 벽화 마을'로 깜짝 변신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9리가 '올림픽 벽화 마을'로 변신했다.


강원도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 간 평창 횡계9리 일원에 올림픽 디자인 벽화사업을 추진해 2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문화올림픽 사업의 하나로 평창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평창올림픽 개최 시 평창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주 관문인 메인 승·하차장과 올림픽프라자(올림픽스타디움) 사이 도보 이동구간(횡계9리)에 조성했다.

기존 노후화한 건물 외벽과 담장을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 민속놀이, 밭 가는 농부 등 우리의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벽화로 재현했다.

박정우 횡계9리 이장은 15일 "우리 마을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한층 더 아름답고 깨끗해 보이고, 벌써 외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평창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옛 풍속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와 평창군은 지속해서 남은 노후벽면 17곳에도 주민의 동의를 구해 마을 전체가 올림픽 벽화 마을로 특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