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삼보연맹이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릴 삼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손종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8명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인 삼보 아시아연맹 총회에는 문종금 회장이 참석해 아시아지역 삼보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삼보연맹은 "이번 총회에서 러시아 수석코치 초청, 대만 삼보팀 초청 합동훈련, 제3회 국제삼보연맹 회장 배 동해대회 홍보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삼보는 러시아어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의미의 전통무술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명예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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