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15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를 열었다.
지역 기업들이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활용 중인 산업안전 지식이나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전국 고용부 지청 가운데 처음 열렸다.
16일까지 열리는 장터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5곳,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 등 우수기업 15곳이 부스를 각각 만들어 다른 기업과 시민에게 산업안전 지식과 정보를 나눈다.
28개 중소기업도 참여해 자사의 안전문화와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한다.
참여 기업과 시민들은 안전 비결을 묻고,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 등을 저장장치 등에 담아 갈 수 있다.
부대행사로 지진 체험관이나 산업재해 가상현실(VR) 체험 코너 등도 운영된다. 울산대 박현철 교수와 조경호 객원교수의 산업안전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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