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수욕장서 무더위 날리세요…내달 초 개장

입력 2017-06-20 15:21  

경남 해수욕장서 무더위 날리세요…내달 초 개장

'바다로 세계로', '상주 서머페스티벌' 등 여름축제 풍성




(거제·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지역 해수욕장이 내달 초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20일 해당 시·군에 따르면 내달 1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와현모래숲해변 등 거제지역 해수욕장 16곳이 일제히 개장한다.

하지만 죽림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지지 않아 열지 않는다.

남해와 통영, 사천지역 해수욕장은 거제보다 일주일 늦은 내달 8일부터 문을 연다.

남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와 통영 공설해수욕장 등 통영지역 5곳,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내달 8일 개장한다.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설리해수욕장·두곡월포해수욕장·사촌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14일 모두 개장한다.

대부분 해수욕장의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들 해수욕장은 모두 오는 8월 20일 폐장한다.

거제시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려고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지에서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여름축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 전국 핀수영대회, 카약대회, 드래곤보트대회 등 각종 해양스포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남해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2017 상주 서머페스티벌'을 연다.

아이돌그룹이 무더위를 식힐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신인 가수 공연과 대금 연주 등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든다.

시와 군은 피서객 안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구조요원을 배치한다.

해수욕장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안정 참여제 시행,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여 바가지 상혼을 없애기로 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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