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15일 오후 지방자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과 토크콘서트를 했다.
'읍·면·동장이 전하는 우리동네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읍·면·동장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염해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서천지역 주민의 피해 사례를 듣고 간척지 임대료 인하 등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주민자치, 주민갈등 사례를 들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안 지사는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축산농가와 주민 간 갈등 해결 사례를 듣고 지역 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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