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마포구 공덕동 중부캠퍼스에서 20일부터 사진전 '나는 배운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50플러스재단은 50세 이상인 시민들이 그간의 삶을 점검하고,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상담·교육·일자리 지원 등을 하는 곳이다.
사진전에는 중부캠퍼스를 찾은 50+세대의 인물사진 30여점이 걸린다.
각 사진에는 '나는 배운다', '나는 그린다' 등 50+세대의 바람과 활동을 표현하는 문구가 붙어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진전은 나이를 이기는 50+세대의 열정과 꿈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며 "50+세대들이 삶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인생 2막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캠퍼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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