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6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3.17% 오른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로 올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기판, 발광다이오드(LED)의 수익성이 예상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328억원과 시장기대치 38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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