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한국 자연경관을 무대로 열리고 있는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3구간 출발이 16일 오전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수들은 3구간인 태권도원을 출발해 경북 영주 시민운동장까지 총 167.8km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국내 6개 팀, 해외 14개 팀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14일 여수에서 출발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 서울을 잇는 총 788.9㎞ 구간에서 열린다.
군산~무주 2구간에서는 민경호가 3시간 41분 26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1~2구간 합계기록 9시간 5분 59초로 종합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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