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호주의 일렉트로닉 듀오 '나이프 파티'가 오는 7월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UNITE WITH TOMORROWLAND)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엠피씨파트너스는 나이프 파티와 네덜란드 출신 DJ 페리 코스텐(44)이 포함된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의 2차 라인업을 16일 발표했다.
나이프 파티는 밴드 펜듈럼(롭 스와이어, 개러스 맥그릴런, 페리 앱 궤네드, 폴 엘 호넷 하딩, 케빈 조셉 소카, 버스)에서 롭 스와이어와 개러스 맥그릴런이 결성한 2인조 DJ 겸 프로듀서다.
이밖에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술집 '몽키뮤지엄'의 DJ인 'DJ 글로리'를 비롯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가렌츠 등 국내 DJ 세 팀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에서는 국내외 DJ들이 오후 8시부터 8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튿날 새벽 4시부터는 세계 3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로 꼽히는 벨기에 현지의 '투모로우랜드' 메인 무대를 위성중계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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