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신규 항로 3개를 개설하는 등 항로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의료시설이 부족한 평당항에 무료 이동진료, 소외계층을 위한 항만투어 체험행사,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지속경영평가원·한국언론인협회·국가지속가능경영 운동본부 주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활동과 항만 활성화를 끌어내 평당항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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