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텔콘[200230]은 엠마우스생명과학의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원료의약품(API) 독점공급권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말 매출액의 120.6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엠마우스는 앞으로 15년 동안 매년 SCD치료제 API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25% 이상을 텔콘으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또 엠마우스는 내년부터 연간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액과 최소 2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익을 텔콘에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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