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와 주한중국대사관이 17∼1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에서 친선 워크숍을 한다.
강원도의 숨은 매력과 평창올림픽을 알리고, 사드배치 문제로 경색된 한중간 우호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최문순 지사와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양 기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평창 허브나라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관람한다.
이튿날에는 강릉 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과 썬크루즈 조각공원을 둘러본다.
최문순 지사는 "지금은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워크숍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은 물론 나아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