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신한대는 오는 25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제1회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측은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마라톤 대회를 창설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는 5㎞, 8㎞, 하프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경원선 지행역 광장 차 없는 거리를 출발, 코스에 따라 보산역, 동두천역, 동두천 제2산업단지를 각각 반환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온라인(http://matarun.com/ddc)으로 접수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메달을 주고 코스별 남녀 1∼5위에게는 상장과 부상도 준다. 또 스포츠 테이핑, 체력측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회를 전후해 심폐소생술 시범, 페이스 페인팅, 밴드 공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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