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케냐 북동부 지역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급조폭발물(IED)이 터져 승합차로 이동 중이던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없지만, 최근 들어 케냐에서는 소말리아와의 접경 지역에서 극단주의 테러조직의 사제폭탄 공격이 늘고 있어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차량 도요타 랜드크루저 모델로 케냐 북동부 만데라 지역의 라페이를 출발해 엘왁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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