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문래동에 자리한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 등지에서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인 '미트(MEET·Mullae Emerging & EnergeTic) 2017'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시, 공연, 영화, 서적 발간, 국제교류 연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임 공연 '푸른 요정', 문래동 지역의 구조물 등을 활용한 전시 '실종예고 - 문래동', 영상 전시 '명랑사회를 위한 표준오락', '서유기'를 모티브로 삼아 한·중·일 작가의 작업세계를 보여주는 '문래 서유기전(展)'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나 문래예술공장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ullaeartspace)·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llaeartspace)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2-267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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