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17일 오후 프랑스선수단 15명이 전북 무주에 도착하는 등 대회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프랑스를 비롯해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튀니지 등 5개국 선수단 56명이 인천공항을 거쳐 무주에 도착했다.
무주군은 황정수 군수와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무주군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IC 만남의 광장에서 프랑스 선수단 환영식을 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영접행사를 했다.
황 군수는 "첫 입국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려준 프랑스 선수단 등을 무주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환영한다"고 말했다.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대 최대인 183개국 선수 971명, 임원 796명 등 1천7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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