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수남(435위·강원도청)과 한성희(791위·KDB산업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여자서키트 2차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수남은 17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기지마 미즈노(559위·일본)를 2-1(7-6<7-0> 4-6 6-2)로 물리쳤다.
최근 2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서키트 대회에서 우승한 정수남은 18일 결승에서 3주 연속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한성희는 누드니다 루앙남(573위·태국)을 2-0(6-4 6-4)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함께 열리고 있는 ITF 김천 국제남자퓨처스 2차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결승은 18일 김청의(449위·대구시청)와 이태우(1천498위·당진시청)의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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