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입관문 새옷 입는다…공모로 작품 선정

입력 2017-06-18 11:15  

서울 진입관문 새옷 입는다…공모로 작품 선정

공항서 서울 들어오는 가양대교 북단에 올 12월 설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Seoul Welcomes You(서울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간판만 서 있던 서울의 진입관문이 새 옷을 입는다.

서울시는 올해 12월 인천·김포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로인 가양대교 북단에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을 표현하는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문'으로 이름 붙인 공공미술작품의 콘셉트와 작품 형태,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

1단계 작품 기획안 공모에서 5개 작품을 선정한 뒤 2단계 설계 공모를 한다.

서울시는 작품 기획안 공모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문화·예술·건축·조경 등 분야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와 시민 평가를 종합해 8월 말 결정한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관광객 1천400만명이 찾는 국제도시 서울의 첫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공공미술작품에 대한 요구가 계속해서 있었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달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