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신화=연합뉴스) 시리아 육군 총사령관이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남부 다라 지방에서 48시간 전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관영 사나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육군은 '국가적 화해 노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전은 이날 낮 12시부터 발효됐다.
최근까지 시리아 남부 반군 거점을 맹렬하게 폭격했던 정부군이 갑자기 전투를 일시 중단했는지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시리아는 유엔이 주재하는 제7차 평화회담을 앞두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입장차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온 이 회담은 다음 달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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