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여식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2013년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경영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는 매년 우수 경영주의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생 자녀에게는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지금까지 총 6천 명의 경영주 자녀가 학자금 지원제도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억 원에 달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경영주 자녀들이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으로서 큰 꿈과 포부를 가지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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