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남부권에 내린 오존주의보가 동부권까지 확대했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5시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이다.
동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8ppm이다.
도는 앞서 오후 4시부터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로써 도내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12개 시·군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