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조항우(아트락스BX)가 모터스포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3라운드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항우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에서 4.346㎞의 서킷 21바퀴를 41분39초462의 기록으로 통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조항우는 이로써 시즌 2승째를 거둬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를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락스 BX)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4라운드는 다음 달 14~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올 시즌 최종 챔피언은 8라운드까지 성적 합산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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