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는 20일 오전 9시 30분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중구 참여형 건강소모임 걷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산 둘레길 북측 순환로를 따라 걷다가 반환점인 목멱산방을 거쳐 다시 국립극장으로 오는 코스다. 풀코스 6.6㎞, 하프코스 3.3㎞, 체험코스 1㎞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는 특히 이 자리에서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중(中) 강도 걷기'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중강도 걷기란 자신의 최대 심박 수의 60∼80% 수준으로 걷는 것을 가리킨다. 체력과 칼로리 소모가 높은 걷기 방법이다.
행사에는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배치돼 참가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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