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바바리사자 어떻게 생겼을까' 멸종위기 생물 특별전

입력 2017-06-19 12:00  

'아프리카 바바리사자 어떻게 생겼을까' 멸종위기 생물 특별전





(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생물다양성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내 특별전시실에서 '멸종, 위기의 생물' 특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전은 멸종 원인이 서식지 파괴와 남획, 인구 증가, 외래종 유입, 환경오염 등 대부분 인간의 간섭으로 일어난 것이기에 인간의 노력을 통해 생물다양성이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아프리카에서 생존했던 바바리사자와 큰바다외소리 등 전세계에서 절멸된 동물 9종과 아무르표범, 크낙새 등 한반도에서 절멸된 동물 6종이 실물표본과 모형으로 선보인다.

또 장수하늘소, 귀이빨대칭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9종을 비롯해 뉴트리아, 파랑볼우럭 등 4개의 외래종도 전시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해 모래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체험과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와 가치,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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