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하천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19일 경기도 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55분께 가평군 북면 가평천에서 수영하던 A(15·중3)군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A군 친구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물속에서 약 2시간 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A군이 실종된 곳은 수심이 약 2∼3m이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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