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하이트진로가 19일 뉴질랜드 와인 '머드하우스'(Mud House)를 내놓았다.
'머드하우스'는 오세아니아를 기반으로 미국·남미·유럽 등 전 세계에 포도주 양조장을 소유한 세계 5대 와인 기업 중 하나인 '아코레이드 와인'사의 제품이다. 최근 전략적 브랜드로 육성되면서 뉴질랜드 와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머드하우스가 생산되는 뉴질랜드 말보로와 와이파이밸리, 센트럴오타고는 남부위도상의 프랑스라 불릴 정도로 프랑스와 비슷한 서안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며, 월 강수량도 일정해 최상급 포도와 와인이 생산될 수 있는 조건이다.
머드하우스는 고품질의 와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에서 2014년 출시 후 2년 만에 390% 성장한 34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머드하우스'는 화이트와인 3종, 레드와인 1종 등 총 4종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만원대부터 7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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