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 통조림 시장 확대를 위해 요리캔 브랜드 '정찬'(正餐)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정찬'은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는 요리캔 브랜드로,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1인분으로 알맞은 190g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캔에 담겨 있어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고 야외활동 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정찬 안동식찜닭'과 '정찬 닭볶음탕' 등 2종류다.
동원F&B는 지난해 11월에는 간편 안주캔 브랜드 '동원포차'를 출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기술력과 가정간편식 개발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요리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육류 외에도 수산물, 곡물 등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정찬'을 연 매출 5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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