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청소년들이 노래를 통해 통일에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통일노래 경연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이면 혼자, 혹은 20명 이내로 팀을 만들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참가자들이 노래를 창작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미 보급된 통일노래를 부르거나 친숙한 대중가요를 개사하는 쪽으로 경연 방식이 변경됐다.
이날부터 온라인(http://www.uni-contest.kr)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10월 13일 최종결선이 열린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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