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심야 시간 상가,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턴 혐의(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등)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서울, 경기, 충북 지역 상가나 식당을 돌며 총 32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잠금장치가 풀려 있는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상가에 침입해 돈을 훔쳐 달아났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특수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3월 출소한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찜질방, PC방 등지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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