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박모(59) 씨가 크레인으로 옮기던 2t 가량의 가건물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빌라 벽면과 베란다 창문, 마당에 주차된 차량 앞부분, 인근 식당 건물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크레인이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기울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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